윤리학이나 인식론 따위를 철학적 사유 할 필요성과 유용성이 없는 것에 대해서 (페북글- 화재를 일으킨 아이 VS 사랑하는 반려동물)
이전에 화재 사건에 대해서 반려견를 먼저 구할 것인지 화재를 일으킨 옆집 아이를 먼저 구할 것인지 투표가 있었습니다. 저는 그 때도 얘기했지만 무엇을 먼저 구할지 사유하는 것 보다 공학적으로 더 많은 대상을 구하거나 예방 할 수 있는 기술을 발전시키는 것이 훨씬 더 가치있다고 했습니다. 위에서 효과를 어떻게 측정하고 평가하고 예측하냐라고 했을 때 답변을 줄 수 있는 것이 또 통계학이 되고요. 그런 고민 할 시간에 화재 시스템을 강화 하기 위해 (공학적인/기술적인) 노력을 하겠다. 철학적으로 사유하는 것은 원론적인 것이나 추상적인 것, 이론적인 것에 더 효과적이지....행동을 규범화 하려는 것 자체가 효과성이 떨어질 것 같다.... 위에서 귀납을 얘기한 사람이 있지만 경험해보지 않은 것을 귀납적으로 다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