씁쓸한 것은 정부지원기관이든 엑셀러레이터나 인큐베이터나 가르치는 내용들이 대부분 비슷한 것들이니ㅎㅎ 저렇게 지분을 요구하는 사람들과 큰 차이가 없지 않나 싶습니다.
단톡방에서 공유되는 자료들이나 정보들이 실제로 더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았다고 생각이 들거든요.
이런 것들을 창업 준비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다시 리스트업하는 것만으로도 의미 있는 일이지 않을까 싶고요.
오해를 더 만들 수 있는 얘기인데
5년 전에는 창직 프로그램이라고 창업교육 200시간 채워야 해서 듣고
4년 전에 카이스트 교내프로그램에 우연히 참여 할 수 있었는데 그 때 테크 엑셀러레이터로 탑 레벨인 곳들의 심사역분들에게 멘토링을 받을 수 있었고
3년 전에 초기창업지원사업들 다 뚫었거든요.
제가 받은 교육들이 무의식적으로 방향을 제시해줬다고 해도 책 3권 이상 벗어나는 얘기를 해준 곳이 없는 것 같습니다.
1) 비즈니스모델의 탄생
2) 경영학개론
3) 디자인씽킹
3권 정독하시면 당신은 AC하셔도 됩니다. 그렇다고 자격을 준다고는 안 했음 ㅋㅋ 저희 글 중에서 엔젤투자자 양성과정에 대한 글을 쓴게 있으니깐 그걸 먼저 도전해보세요.
위에서도 얘기했지만 책의 종류가 중요한게 아닙니다.
그냥 구글에서 복붙한거에요. 이런류의 책들은 내용이 다 비슷합니다.
어떤 책을 읽어도 좋지만 교과서를 읽으세요.
와 내가 진짜 마지막 책을 못 찾겠어......
주제는 '디자인씽킹'이고
인터뷰랑 5Whys에서 나오는거임
IDEO 또는 스탠포드 D.School에서 만든 책인걸로 기억하는데
뭔지 모르겠음 ㅠㅜ IDEO라고 하면 일종의 기획 회사임 (Design = 기획이라고) 얘네가 애플에서 외주 받아서 마우스랑 키보드 만든 애들임. 나는 애플꺼 안 써서 걔네 이름 모르겠다. 스마트 마우스인지 매직 마우스인지 그거 만든 애들이야.
기획 한다면 IDEO 정도는 알아두렴
위에 있는게 스탠포드 D.School이라고 해서 디자인씽킹, 디자인경영쪽 MBA같은데 권장 리스트입니다.
여기가 실리콘벨리 스타트업 예비창업자들이 가고 싶어하는 MBA란 말이죠.
봐봐요. 다른거 없어도 스탠포드 대학교 컴공 애들 중에서 한 명만 건진다고 해봐요.
얘네들 중에서 빌게이츠 같은 애들이 나올지 어떻게 알아요 ㅋㅋ
이 책을 읽으라고 하는데......이 책이 아니었던 것 같거든.... 작가가 Nigel Cross이라는 사람인 것 같아요.
나는 한국어로 읽었는데 이 양반께 아닌가..... 내용 비슷할 것 같긴한데 좀 찜찜하구만.... 제가 그 책 찾으면 나중에 글 다시 올릴께요... Sorry
그래도 미안하니깐 제가 읽었던거 하나 더 있는데 그거라도 공유하면
이거 까보면 대부분 실무에 쓸 수 있는 툴들이 들어가 있거든요.
그래서 위에 원래 읽었던 책 보다 더 좋아했던 것 같아요. 이 책이 서울창업허브가서 회의실 대기 하면서 읽은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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