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모임 연합 IT Cartel

 

이상적인 사업계획서 작성을 위한 구성과 절차들

이번 글에서는 목차를 훑어보듯이
사업계획서 내용에 어떠한 구성이 들어가면 좋을지, 또는 사업계획서 작성을 어떠한 절차로 하면 좋을지만 봐주세요.

모든 절차나 내용이 포함되어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실제로 사업을 이끌어나가는데는 'PMF 맞추기'가 더 중요하지만
창업지원사업 합격에는 '아이템에 대한 전문성을 보이기 위한 퍼스널 브랜딩 [f]'이 더 중요합니다.
※ [x]는 [x']에 기여를 하는 것들로 정의합니다.

아래 PMF항목과 이어집니다.

### PMF 찾고 맞추기 [a] 

PMF가 무엇인지 잘 모르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서 간단히 소개하자면 Product Market Fit 입니다. 
시장의 수요에 대하여 부합하는 제품의 적합성에 대해서 생각하시면 쉬울 것 같습니다. 
'버터와 같은 맛을 느낌'을 원하는 사람들의 수요가 있고 버터, 마가린은 위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공급이 되는거죠. 
여기서 조금 더 세부적으로 들어가서 
'버터와 같은 맛을 느낌'을 원하면서 그리고 '식물성 지방을 피하고 싶음'을 원하면 
버터는 수요에 부합하는 적합성이 높은 제품이고 
마가린은 수요에 부합하지 않는 적합성이 떨어지는 제품이 됩니다. 
※ 이러한 접근을 통해서 TAM, SAM, SOM등  우리가 타겟하는 (시장규모 추정 [g']) 할 때도 쓰입니다.

## 1) 지원사업 신청 이전에 준비해야 할 것들  

전자책 전문가 윌리엄경

### 아이템에 대한 전문성 표현을 위한 퍼스널 브랜딩 [f]
####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SNS 운영 [e]
#### 전자책 출판
#### 인물등록

아래 ITF 항목과 이어집니다.

### Team
#### ITF : 아이템, 창업자 핏 맞추기 (f')

심사위원은 사업성 또는 성공 유무 이전에 창업자가 믿을만한 사람인지 구분해야 합니다.
지원을 받은 창업자가 직설적으로는 사기꾼인지 허풍쟁이라면 본인도 책임을 져야 할 수 있으니까요. 

창업자가 믿을만한 사람인지 평가하기 위해서 심사위원이 가장 먼저 할 수 있는 것은
사업계획서에서 정의하는 아이템을 창업자 역량 또는 팀 역량을 통해서 실현 가능성이 있는지에 대해서 평가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어긋난다면 사업계획서의 뒷 부분에서 뭐라고 하든간에 믿지 않을 것이고 더 이상 읽을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심사위원이 창업자를 믿는다면 사업계획서의 뒷 부분이 문제가 있더라도 발전 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고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심사위원이 창업자를 어떻게 믿게 하냐라고 하면 둘 중 하나입니다.
팀의 역량에 사업 아이템을 맞춘다. 아니면 사업 아이템에 팀의 역량을 맞춘다.

컨설팅을 할 때 시간이 촉박하게 급하게 할 때는 전자를 취합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본인이 하고 싶은 아이템에 팀의 역량을 맞춰야겠죠.
그래서 퍼스널 브랜딩이 필요한 것입니다. 아래는 제가 예전에 컨설팅 및 팀에 합류해서 다수의 지원을 받으신 분이 쓴 글입니다. 퍼스널 브랜딩 관련해서는 저 보다 훨씬 잘 하시는 분이니 이 분 블로그도 참고해보세요.

 

PSST 사업계획서, 무스펙 편의점 알바생의 합격 비법? (퍼스널브랜딩 전략)

이 글은 평범한 편의점 알바생이 PSST를 전자책 퍼스널브랜딩으로 꽉 채우고 정부지원사업에 선정, 정...

blog.naver.com


### PMF 찾고 맞추기 [a] 

#### 고객핵심과업정의
##### 핵심 고객 정의 (고객 페르소나 설정) [b]


##### 고객 여정지도 작성 [c]

미국에서 외과환자의 물리치료를 받기 위한 고객 여정지도


#### 가설 정의
#### 가설 검증
##### MVP 개발 (선택, 웹빌더 및 노코드툴 추천) [d]
##### Fake 마케팅 

Fake 마케팅은 간단하게 서비스 개발 없이 개발이 완료된 것처럼 사전 예약 고객을 받아보는 시장 검증 방법입니다. 
토스, 카닥 등 성공한 여러 스타트업에서도 시도했었다고 해요.

---

저는 창업자 입장에서는 윗 부분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마감 기한이 부족하다고 하면 어쩔 수 없지만
이런 것들이 준비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작성하는 사업계획서는 딱 지원금을 받기 위한 정도이지,
팀과 사업의 발전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껍니다.


## 2) 서류평가 준비 [h]

### Item
#### PSF : 문제, 해결 핏 맞추기 [a']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적절하고 직접적인 해결 방법이 무엇인지 정의해야 합니다.

PSF에서 좋지 않은 2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엔지니어가 아닌 경우와 엔지니어의 경우 각각의 2개 유형으로 분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유형1. 엔지니어가 아닌 경우
- 모호하게 쓰거나 직접적으로 관련이 없는 해결방법을 씁니다. 사실 실제로 실험하지 않는다면 이 부분을 검증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능하면 사람이 직관적으로 이해 할 수 있는 수준에서 해결방법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유형2. 엔지니어의 경우 
- 너무나도 구체적으로 작성하거나 어려운 용어를 남발하는 경우입니다. 심사위원이 충분히 읽기는 커녕, 이해하기도 어렵게 작성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너무 구체적으로 작성하면 심사위원 입장에서 논문이나 교과서 읽는 느낌이 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심사위원들 중에서 엔지니어 출신이나 기술에 관심이 많은 경우도 많지만, 창업지원사업에서는 엔지니어가 아닌 심사위원이 더 많습니다. 가능하면 쉬운 단어 사용을 권장드리고 구체적으로 작성하기 보다는 차별화 포인트만 쓰세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메커니즘을 설명하고 싶은 욕구를 참을 수 없다면 차라리 도식화를 하세요. 차별화 포인트만 쓰지 않고 이것 저것 얘기 하다보면 중요한게 뭔지 오히려 더 햇갈려집니다. 뽀인트에 집중하세요!

다시 정리하면 해결방법을 정의 할 때 핵심은 3가지입니다.
- 직관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컨셉
- 쉬운 단어 사용
- 차별화 포인트만 


##### 문제의 심각성 표현

Pain Point는 자극적일수록 좋습니다. 이 부분에서 심사위원을 감정적으로 만들줄 알아야 합니다.

Pain Point 제 실제 경험을 토대로 한 아토피 관련 아이템이였습니다.


###### 고객 통계 자료 조사 [b']  [g]
##### 핵심 기술 정의
##### 차별적 효과 정의
###### 서비스 비교표


#### 서비스 순서도 작성 [c']
해당 서비스를 통해서 기존 고객 여정지도 작성 [c]과 무엇이 다른지 위주로 나타내면 됩니다.
중요한 것은 제품이 아닌 사용자 중심에서 서비스를 보여야 합니다. 디테일한 부분들은 무시하시고 큼지막하게 분할하세요.

#### MVP 디자인 [d']
실제로 작동하지 안더라도 피그마든 일러스트든 그림판이든 어떻게든 간에 실제로 만든 것 같은 느낌으로 디자인해보세요.
엄청 중요합니다. 이 디자인 하나도 실행 가능성을 고평가 받을 수 있습니다.


### Scale Up 

아래 다음 항목과 관련이 있습니다.

### Market 


#### 홍보 [e']

실제로 잠재 고객들에게 광고를 노출하지 않았더라도, 배너 디자인 따위가 있으면 좋습니다.
즉시 실행 할 수 있다는 실행력이 있음을 심사위원에게 보일 수 있으니까요! 
물론 실제로 광고에 사용한 배너와 실제 광고 결과를 첨부한다면 더 좋겠지만요.

### BM
##### 이해관계지도 [c'']
#### 현금 흐름표
##### 수익모델 2종류

BM에서 현금 흐름표나 이해관계지도나 수익모델을 구분 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이해관계지도를 먼저 작성하고 나서 현금 흐름표와 수익모델을 작성하시면 편합니다.

수익 모델은 2가지 정도 다각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현금 흐름표는 이해관계지도 [c'']에서 가치의 제공(서비스)과 가치의 지불(수익) 2가지 색을 이용해서 표현하시면 됩니다.

위에서는 서비스와 수익


### Market 
### 시장규모 추정 [g']
#### TAM : 전체 시장
#### SAM : 유효 시장
#### SOM : 진입 시장

TAM, SAM, SOM 등 시장 규모 추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장의 뎁스와 그 확장의 일관성입니다.
시장 규모를 추정하는데 쓰인 출처나 계산식이 신뢰감을 줄 수 있긴하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지는 않습니다. 결국 시장규모 추정이 보여주는 것은 스케일업을 어떻게 할 것이냐고 시장의 뎁스는 내가 어떻게 시장을 진입해서 확장 할 것인지에 대한 로드맵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SOM과 SAM, SAM과 TAM의 계산식에서 같은 항목을 포함하는 것으로 시장 확장의 일관성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내과 환자 > 당뇨 환자 > 40대 당뇨 환자 > 40대 여성 당뇨 환자 > 대전 40대 여성 당뇨 환자 > 충남대학교 40대 여성 당뇨 환자"
위는 예시일 뿐이지 단계가 너무 많기 때문에 적정한 시장 규모를 맞춰서 TAM, SAM, SOM을 설정하시면 됩니다.
TAM : 당뇨 환자
SAM : 40대 여성 당뇨 환자 
SOM : 충남대학교 40대 여성 당뇨 환자"

시장규모를 추정하는 방법은 서비스나 시장 마다 케이스가 너무 다양해서
따로 연락주시면 알려드리겠습니다.

### Team
#### ITF : 아이템, 창업자 핏 맞추기 (f')


---

## 3) 발표평가 준비 [h] 
### IR 
#### PPT 디자인  
##### MVP 디자인 고도화 (추천) [d'']
#### 발표 대본작성
#### 질의응답 대비

---

저는 지원사업 컨설팅을 하는 사람이라서
아래와 같은 상황이라면 지원사업을 준비하라고 얘기하고 싶지만
## 자금 부족
## 개발 능력 부족
### 개발 비용
### 개발 능력
### 개발 인력  
사실 아래에 있는 것들은 위의 것들이 부족하더라도 시도 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

# 아이템에 대한 전문성 표현을 위한 퍼스널 브랜딩 [f]
##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SNS 운영 [e]
## 전자책 출판
## 인물등록

# PMF 찾고 맞추기 [a] 
## 고객핵심과업정의
### 핵심 고객 정의 (고객 페르소나 설정) [b]
### 고객 여정지도 작성 [c]
## 가설 정의

추가로 궁금하신 점이 있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로 문의 주세요.
답장이 늦을 수 있습니다.

같이 보면 좋은 글

 

사업계획서의 본질은 문제 정의 | 예비창업자에게 쓰는 편지

아이템을 개발하는데 많은 비용과 자원을 쓰지 않는 예비창업자 그리고 예비창업팀들은 아이템을 피봇팅의 가능성이 있으니까 그리고 피봇팅의 필요성이 있으니까 예비창업패키지 예창패 등

goodantak.com

## 문의
카카오톡 :  http://pf.kakao.com/_xdiTHs
전화번호 : 010 - 4210 - 2969

 

스텔스 스타트업

실무자들이 직장의 눈치를 보지 않고 마음 편하게 창업 활동을 할 수 있는 숨겨진 공간

pf.kakao.com

반응형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