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화재 사건에 대해서 반려견를 먼저 구할 것인지 화재를 일으킨 옆집 아이를 먼저 구할 것인지 투표가 있었습니다. 저는 그 때도 얘기했지만 무엇을 먼저 구할지 사유하는 것 보다 공학적으로 더 많은 대상을 구하거나 예방 할 수 있는 기술을 발전시키는 것이 훨씬 더 가치있다고 했습니다.
위에서 효과를 어떻게 측정하고 평가하고 예측하냐라고 했을 때 답변을 줄 수 있는 것이 또 통계학이 되고요.
그런 고민 할 시간에 화재 시스템을 강화 하기 위해 (공학적인/기술적인) 노력을 하겠다.
철학적으로 사유하는 것은 원론적인 것이나 추상적인 것, 이론적인 것에 더 효과적이지....행동을 규범화 하려는 것 자체가 효과성이 떨어질 것 같다....
위에서 귀납을 얘기한 사람이 있지만 경험해보지 않은 것을 귀납적으로 다룬다는 것은 게임과 같은 가상 세계의 논리와 다를 바 없어보인다. 아마 이런 문제는 귀납이나 형식 등 논리적으로 판단 할 수 없는 문제일 것 같다. 이런 측면에서 윤리라는 것이 철학적으로 다룰 수 있는 문제인가 의심이 가기도 한다....(이거 윤리적인 문제 아닌가????)
위 얘기랑 상충되는 얘기이기는 한데....간접적으로 얻은 데이터라도 내 행동과 가장 핏이 잘 맞는 데이터 셋이라고 하면 바로 내 머릿속에 있을테고 그냥 그 때 되서 내 본능적으로 나의 직관을 따라서 행동하는 것이 최선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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