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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철학에 관련된 글을 쓰네요. 하지만 저번에 쓴 리버럴아츠에서도 애플의 스티브잡스가 다닌 학교와 전공에 대해서 다뤘었고 이글에서 애플의 미션과 제 사업계획서의 Tip이 이 글에 있으니 끝까지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가장 아래에 논리학 및 언어철학 스터디 단톡방과 IT기획자사관학교 선배/후배 기획자 커뮤니티의 링크를 공유하겠습니다.

 

해외에 기획자는 없지만 기획자를 위한 전공은 있다. 스티브 잡스가 전공한 Liberal Arts 3학 4과

■여기서 말하는 리버럴 아츠는 교양이나 인문학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3학 4과라고 불리기도 하고 국내에서는 자유전공이라고 불리우는 것입니다. 스티브잡스가 다녔다고 한 전공이 이 전공입

goodantak.tistory.com

저도 최근에는 직감이라는 것은 조금은 믿기 시작했습니다. 제게도 그런 것이 느껴지고 그 예측이 틀리지 않았거든요. 그것이 증명 될 때 마다 스스로 놀라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의 직감을 다른 사람에게 강요하거나 이해시키고 싶지는 않습니다. 제 머릿속에 있는 것 전부를 보여줄 수 있지 않는 이상 그것이 내가 아닌 남에게는 뇌피셜이 될 것 같거든요. 제 직감의 신뢰성을 측정해서 엄청나게 높게 나온다면 뭐 저도 자신있게 주장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요. 과학철학과 통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신뢰성이 잖아요. Accuracy , 예측해서 잘 맞기만 하면 되지.... 방식이 중요한가... 미래 예지하는 책이 99.999999%의 신뢰성을 가졌어. 그럼 그것도 과학이지 뭐ㅋㅋ 그 책을 읽는 사람들만 미래를 조금 바꿀 수 있어. 근데 그 나머지는 못 바꿔 그럼 이것도 과학일까요?

주관적인 뇌피셜을 회피하는 방식은 어떤게 있을까요???

출처 : 5분 뚝딱철학_논리적 오류 

우리가 권위에 호소하는 것을 비형식 논리에서의 오류라고 하잖아요. 그것이 어떤 타인이 쓴 책이나 만든 자료일 수 있고 또는 어떤 타인의 주장 자체가 될 수 있고... (타인의 주장에 대해서 타인의 주장을 근거로 사용하면 순환논증의 오류가 되어버리겠죠. )

출처 : 5분 뚝딱철학 유튜브_논리적 오류

 

어떤 누군가가 그랬더라. 어떤 타인의 권위를 근거로서 사용하는 것들, 이런 것들이 굉장히 흔하게 일어나고 특히나 비과학적인 분야에서 너무 일상적으로 쓰인다고 생각합니다.

  • 누구누구의 논문을 읽어봐라~
  • 검색을 해서 알아봐야 할 것 같다~
  • 네가 공부를 안 해서 모르는거다~
  • 네가 경험해보지 않은 것이라 공감을 하지 못하는 것이다~
  • ~의 문제는 ~이다. / ~의 해결방법은 ~이다.
  • Why가 중요하다. 골든써클, 육하원칙....

아래에서 한 번 다뤘으니... 더 이상 다루지 않겠습니다. 

 

비과학적인 분야에서 자주 쓰이는 만능 답변 3가지

비과학적인 분야의 사람들이 자주쓰는 만능 답변 3가지 1. 케이스 바이 케이스 2. 마인드셋 3. 골든써클 이론(why / how / what) # 최근에 이수한 광고학 수업에 따르면 who가 추가되었다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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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타인이 아니라 본인이라면요? 본인의 권위에 호소해서 하는 것은요? 본인 스스로가 무의식적으로 본인 스스로의 신뢰성을 측정하고 있기 때문에 괜찮다고 할까요?

  • 나는 ~라고 생각해~ (이유가 없는거야 의미를 전달을 하지 않는거야 ㅋㅋ)
  • 나는 ~해야(만)해~ (필연적인 관계를 가정, 의미 없음)
  • 나는 ~때문에 ~해야한다고 생각해~ (필연적인 관계를 가정, 가설 제공, 검증은 안 되어 있음)
  • 이게 그래서 그렇게 한거야~ (필연적인 관계를 가정, 의미 전달은 했음)
  • 너는 ~를 하려면 ~이 필요해~ (필연적인 관계를 가정, 가설 제공, 검증 안 되어 있지만 검증된 것으로 가정)
  • 내가 경험을 해봤을 때 이렇더라고~ 그래서 너도 그렇게 해야해 (의미 전달 후 필연적인 관계를 가정, 가설 제공, 검증된 것으로 가정)

그런 것들을 보면 저는 눈살이 많이 찌푸려지거든요.....
물론 웃긴게 이런 얘기를하는 저도 글쓰면서 그러고 있어요. 하지만 저는 제가 스스로 만드는 것들이 가짜 논리라고 인식하고 있고, 최대한 상배방이 그럴듯하게 인식하게끔 만들려고 노력하거든요. 그게 실제로 성과로도 꽤 나옵니다.

Q1. 사람이 타인의 신뢰성을 어떻게 측정 할 수 있나? 또는 사람이 타인의 신뢰성을 측정하는 것 자체가 가능한가?

- 나도 몰라요. 

Q2. Why에 대해서 명확하게 얘기 할 수 있냐?

- Why가 인과관계를 묻는거냐? 상관관계를 묻는거냐? 인과관계면 본인이 인과관계를 명확하게 알 수 있다는 것이냐? 상관관계라도 측정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냐? 최소한 정비례 하는지 반비례하는지라도 알 수 있냐?
- 또는 사람들이 공감해줄만한 어떠한 이유라도 필요한거냐? 그럴듯한 용어가 필요한거냐?
- 그거 하려면 이 조건을 충족 해야해~
- 난 모르겠지만 왠지 그 조건을 충족해야 할 걸 같아~
- 나는 아무것도 모르겠고 나 그냥 그거 하고 싶어~
- 위에 것을 포함해서 '나는 ~한 관계에 대해서 ~ 하다고 믿고있어~, 그렇기 때문에 나는 뭐 할꺼야' 이게 가장 명확한 답변 아닌가요?

애플
  • why : 우리가 하는 일은 기존의 현상에 도전하는 것입니다. 다르게 생각한다는 것의 가치를 믿습니다.
  • how : 현상에 도전하는 방법으로 심플한 디자인, 단순한 사용법, 사용자 입장에서의 제품을 만듭니다.
  • what : 그래서 이번에 우리는 혁신적인 아이폰을 선보입니다. 사고 싶지 않으신가요? (출처 : 스타트레일 꿀팁 )

애플처럼 본인의 믿음을 전제하고 주장을 전개하는 것은 꽤나 괜찮은 방식 같아요. 근데 우리가 일상적으로 Why를 얘기 할 때 우리가 그렇게 받아들이고 있는게 맞나요? '~때문에' 라고 할 때 '~에 대한 믿음'이 전제가 되어 있다는 것을 스스로 인식하고 있나요?

우리 본인이 무의식적으로 스스로의 신뢰성도 측정하고 있고 믿음을 전제하고 있다고 가정합시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타인입장에서 우리가 주장하는 것들이 주관적이지도 않고 뇌피셜도 아닌겁니까???
- 신뢰성을 증명하려면 데이터 전체를 보여줘야하는데 내 머릿속에 있는 데이터를 타인에게 전부 보여줄 수 있나요?
- 내가 그 사람에게 특정한 믿음이라는 전제조건을 얘기해줬나요? 누가 알고 모르고는 상관이 없나요?
- 그래요. 그렇다고 칩시다.

갑자기 허무하지는 않으시죠? 뭐 이런거 익숙하잖아요. 아님 말고~ 이런 방법도 있네요 ㅋㅋ

저는 이런 방법들을 정리해서 제가 써먹을 수 있게끔 정리해두는 것만으로도 이 글이 제게 가치가 있다고 믿어요. (생각해요X)

하지만 주관적인 뇌피셜을 회피하는 방식만 다룬 것처럼 느껴지거든요. 이 방법이 제가 가장 애용하는 방식입니다. ('많이 쓰는'과 '애용하는'은 동의어일까? 그게 아니라면 또 오류겠죠.)

논리적 구조를 판단하는 방법은 어떤게 있을까요???

솔직히 저도 세 가지 방법 외에 몰라요. 그래서 다른 분들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첫번째 : 공리계별로 논리적 오류들을 하나 하나 기억하고 그것에 해당되는지 여부를 따지는 것 (여기서 한 가지 장애 요소는 공리계에 따라서 오류들이 달라지는데 그것을 다 기억하기에는 제 기억력이 매우 나쁘다는 것입니다ㅠㅜ 여기서도 제가 5분 뚝딱철학 유튜브하고 블로그 글들로 부터 논리적 오류들에 대한 기표를 습득해서 기억하고 있을텐데 제가 증명하지도 않고 믿고 있다는 전제가 있어요. 내 무의식을 믿지 못 해서 스트레스 받는 1인....)

두번째 : A라는 개념과 B라는 개념의 관계를 따지는 것, 가장 직관적인 것이 포함관계겠죠. 기하학적으로 생각하기가 좋아요.

세번째 : 일상언어가 아니라 언어철학처럼 수학적인 / 형식적인 언어를 사용하는 것

여기서 한 가지 조심해야 하는 것은 숫자 및 기표와 관련된 심리학적인 오류입니다. 이 오류를 저도 의도적으로 많이 이용합니다. 숫자로 쓰였다고 다 논리적인 구조를 가진 것이 아니죠.

예시를 하나 들면 회계학이라는 개념과 경제학이라는 개념을 과학이라는 개념과 집합적인 관계 비교를 한다고 하면 경제학은 과학과 교집합이 넓지만 회계학은 과학과의 교집합이 매우 작습니다.
이게 뭔 개똥같은 소리라고 하실지 모르겠지만... 그래서 현금이 그렇습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현금의 가치는 과학적이지 않습니다. 물론 과학과 비과학을 명확하게 구분하는 것이 불가능 할 수 있어요. 그러면 신뢰성이라도 있냐? 신뢰성도 없어요. 가치는 눈에 보이지 않아요. 우리가 만질 수 있는 현금에 써져 있는 숫자들은 일종의 기표일 뿐입니다. 그걸 또 계산기로 두두려서 보여주면 빼기, 더하기, 곱하기, 나누기 기표도 있고 사람들이 더 잘 믿습니다.

이게 제가 사업계획서 쓸 때 많이 쓰는 방법이에요. 아무 의미 없이 딱딱딱 단위에 맞게끔 계산되는 숫자로 만드는거죠. 거기에 마지막은 소수점... 이게 하이라이트에요. 내가 정말 비즈니스 논리를 정말 잘 짜서 이 숫자를 만들었다. 이거면 사장님들하고 심사위원들이 막 쓰러져 ㅋㅋㅋ 저는 이 비즈니스 논리라는게 가짜논리라는 것을 인식하고 있고... 내 사업계획서를 보는 사람들이 숫자라는 기표를 근거처럼 받아들인다는 것을 알고 있어요.

주관적인 뇌피셜
을 회피하는 방법이랑 논리적인 구조를 판단하는 방법을 '대충 이렇게 알려드렸다.' 보다는 '영감을 드렸다.'라고 표현을 하는 것이 더 적합한 것일 수 있겠죠. 제 글을 여기까지 읽어주신 여러분들도 제 글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시면 안 됩니다. 저도 이 글을 쓰면서 이 글 자체가 오류가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어요.

수학적인 언어가 아니라 일상언어처럼 경험적인 언어들로 표현된 것들이 말 할 수 없는 것입니다. 하지만 비트겐슈타인은 정말 천재였어요. 이건 전기철학이고 후기철학에서는 완전히 방법을 바꿔서 일상언어 위주로 다루었거든요.

사실 논리적인 구조를 판단하는 방법 세번째로 알려드린 것 있죠. 저희가 쓰는 일상언어 자체가 수학적인 / 형식적인 언어라는 개념과 교집합이 적어서 논리적인 구조를 표현하기 굉장히 어려운 언어라고 믿어요. 차라리 일상언어의 특징을 잘 활용해서 일부러 오류를 발생하게끔 유도도 하는 것이 언어에 가치를 부여하는 카피라이팅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최근에 그런 믿음이 생기는건지 자기합리화를 하는건지 마지막 문장을 쓰면서도 모르겠습니다. 

 

5분 뚝딱 철학(논리학 및 분석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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