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모임 연합 IT Cartel

통계학을 철학적으로 사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이유는 과학적 객관성을 판단하기 위함입니다. 이전에 공유했던 것과 같이 물리학, 화학, 생물학, 심리학, 경제학 등 모든 (경험)과학은 통계학에 기반합니다.

통계학에서 공통되는 오류가 발견되거나 잘못된 전제가 발견된다면 인류의 과학적 탐구 활동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고 또한 이것은 과학적 탐구 활동에 있어 확실한 한 발자국을 나아갈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문제는 해결하면 되지만 알 수 없는 문제를 해결 할 수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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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히려 인식론이나 윤리학 같은 Nonsense들을 철학적으로 다루고 싶지 않습니다. 정답이 없는 것이고 정답이 있을 수 없다고 믿고 있습니다.

 

통계학을 철학적으로 사유해야 할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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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e merle
    "물리학, 화학, 생물학, 심리학, 경제학 등 모든 (경험)과학은 통계학에 기반합니다." 이 말은 맞지 않습니다. 과학은 기본적으로 100% 맞는 모델을 요구하거든요. 그리고 통계학의 발전은 비교적 최근에 이뤄졌고 과학은 그 전부터 있어 왔습니다.
    2022.09.08 17:23
    • 2년 전에 쓴 글에 답변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은 그 때와 생각이 조금 달라진 것도 있긴합니다.

      '~학'을 '~학적 지식'이라고 바꾸면 좋을 것 같고

      통계학 만큼이나 과학의 역사도 길지 않은 것으로 압니다. 뉴턴의 자연철학으로 부터 과학이 시작된 것으로 기억합니다.

      시간적 순서에 따른 착각이 생기는 이유는 두 가지 정도 있을 것 같은데

      첫번째는 과학적 지식과 과학의 발생 순서가 다를 수 있음을 간과하는 것

      두번째는 그 당시의 발견이 현대의 과학적 기준에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

      뉴턴이 사과가 떨어졌거나 하늘에 떠 있는 달을 보고 그러한 법칙들을 발견했다고 하면 사이비 과학에 가까웠을 것입니다. 근거들이 부족하니까요.

      그리고 과학이 100% 맞는 모델을 요구한다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네요.

      물리학적 지식들이 재현성이 높을 뿐이지 절차적으로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100%를 요구한다고 하면 화학, 생물학, 심리학, 경제학까지도 모두 과학이 아니게 되는 것이고 물리학에서도 양자물리학이나 다른 세부 분야까지도 과학이 아니게 되겠죠.
      2022.09.08 20:02 신고